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성발톱은

걸을 때마다 혹은 자극이 있을 때마다

발가락에 심한 통증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외출을 기피하는 결정적

이유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이 발톱은 손발톱 질환 중 하나로,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하며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발톱이 바깥살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모든 상황들을 일으킬 수 있고요.

 

특히나 발톱깎기로 바깥쪽을 깊이

깍게 되면, 살 안쪽에 숨은 잘리지 않은

발톱 조각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 생길

수 있으며 이렇게 발톱이 살을 파고 들게

되면 발톱 주변 피부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손상된 피부로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하고 피부가 빨개지며

붓고,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되지요.

 

이어서 증상 초기에는 발병 부위 피부

색이 점진적으로 빨갛게 변하면서

미세한 부종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후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붓기가 악화

되고 진물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내성발톱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꽉 끼는 신발 착용입니다.

특히나 발 볼이 좁은 신발 또는

하이힐을 자주 착용할 경우 발가락

압박 정도가 심해져 내성발톱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외에 발톱을 짧게 깎은 경우, 비만

으로 인해 발톱 굴곡이 심해진 경우에도

내성발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력도 내성발톱

발병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내성발톱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방치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인데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자가 치료에 그치는

사례가 많은데 일시적인 발가락 통증으로 치부하여

마사지, 찜질 등을 시행하는 사례 역시 많습니다.

이와 더불어 염증이 나타난 피부를 칼, 가위로

무턱대고 자가 절제하는 경우도 있지요.

 

심지어 내성발톱이 나타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꽉 끼는 신발이나 하이힐

착용을 고집하는 이들의 사례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발톱은 발톱의 피부 자극이 주된

요인이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를 기대

하기 어려우며 피부 속으로 파고든

발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내성발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마찰이 더욱 심해져 부종 악화로 이어

질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염증, 혈관, 섬유

조직이 증식된 덩어리가 점점 커져 정상적인

보행을 방해하게 되는만큼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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