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담낭용종 별다른증상이 없다해도





현대인 중 소화불량을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허나 단순한 소화불량이기에는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통증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면 한 번쯤

담석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인 체기를 동반하고

명치나 우상 복부가 반복적으로 아픈 경우,

그리고 오한과 미열 등 몸살 기운까지

동반하는 등의 추가적인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중점병원을 찾아서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쓸개라 불리는 담낭은

간 아래 부위에 위치하는 소화기관으로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보관하며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장기로, 담즙이 흘러내려가는 길을

담도계라고 하는데, 질환이 발생해도

극심한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병을 키우게 되는 것인데요,


평소에 별다른 증상 없이 일상생활을 하다가

건강검진 후 알게 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담낭 부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담석증과 담낭염, 그리고

담낭용종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몸속의 콜레스테롤과 담즙이

만나 돌처럼 굳어지는 것을 담석증이라

하고 담석에 의해서 담낭관 입구가 막혀

세균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바로 담낭염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담낭용종은 담낭 벽 안쪽에 여러

형태의 혹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담석 질환의 문제점은 담석이 커지거나

이동을 하면서 담낭관을 막게 되면

담관 폐쇄, 담낭 부종, 염증 등을 일으켜

괴사나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담낭질환이 발생한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담석의 크기가 2cm 이상인 담석증과

담석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이라면

방치하여 추가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낭절제술을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편, 담낭 결석은 담낭 안의

담즙의 성분을 변화시키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비만, 다출산, 무리한

다이어트, 영양불량 및 세균 감염 등이

있으며 이를 단순한 소화불량 혹은

복통으로 오해하지 않고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방치하는 것이 아닌

담낭질환 중점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담낭절제술은 간 아래쪽

위치해 있는 담도와 연결되어 있는 담낭을

제거하는 것으로 담낭 안의 돌만 꺼내는

방식은 없으며 담석이 생긴 담낭을 제거하지

않으면 다른 위험 요소가 많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담낭용종은 담낭 벽 안쪽에 생하는

여러 형태의 혹을 말하며, 용종의 크기가

10mm가 넘을 경우, 용종의 크기가 변할

경우, 50세 이상인 경우와 담석증과 동반하는

경우에는 악성화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담낭절제술의 빠른 진단과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담낭이 없어도 소화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을 줄곧 하시는데요.

담낭은 담즙을 만들어내는 장기가 아니고

간에서 생성하는 담즙을 보관했다가 짜내

주는 역할을 하는 장기이기에 담낭이

없어도 담즙은 원래 간에서 만들어

내므로 소화 기능은 유지되어

소화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본원에서는 담낭제거수술로

단일통로 복강경담낭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큰 절개창을 내어 개복수술을 하거나,

3~4개의 포트를 삽입하는 다공 복강경솔루션을

시행했으나 본원에서 시행하는 단일통로 복강경은

외부와 내부 장기를 연결하는 출입구 역할을 하는

배꼽에 1.5cm 미만의 작은 절개창 하나를

통해 담낭제거 솔루션을 진행합니다.






그렇기에 수술 후 흉터는 배꼽 안으로 말려

들어가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고 하나의

미세 절개창을 통해 제거 솔루션을 시행

하기에 치료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지요.


또, 담낭제거수술 후의 회복기간 동안

소화불량, 트림, 복부 불편감,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회복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지방의 섭취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은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마지막으로.. 식습관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해서 담낭 질환은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담낭질환은 초기 자각 증상이

적은 만큼 정기적인 담석증, 담낭용종 등의

검사와 관리가 중요하고 검진을 통해

담낭질환이 발견되었다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의료진의 적절한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본원에서는 담낭수술 분야 연구를

통해 2018년 서울시의사회학술상을

수상했고, SCI국제학술지인 호주외과

학회지 (ANZ Journal of Surgery,

Impact Factor 1.513)에 ‘급성 담낭염

환자에 대한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의

안전성’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점병원이니

담낭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중점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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