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던 도중 눈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혹은 유난히 침침

하다고 느껴질 때가 한 번쯤 있죠?

 

특히 바쁜 현대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수시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탓에 시력저하 및 안질환에 대해

막연하게 나마 염려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녹내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녹내장이란?

 

안압과 안구를 유지하는 압력 상승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인 안질환입니다.

 

이는 증상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기에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질환인데요,

늦게 발견될 시 이미 상당히 진행돼 실명을

피하기 어려운 무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최근 5년간 조사에 따르면 노년층보다
10~30대의 녹내장 환자수가 1,2배 증가
하였고,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평소 안압이 높은 사람이나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을 가진 사람,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도근시인 사람 등에게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일까요?

 

우선 녹내장은 크게 급성, 만성으로 나뉘고

각강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전체 이 질환의 환자 중에 약 10%만을

차지하는 급성은 안압이 갑자기 높아지고

시력 감소를 비롯해서 충혈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와는 반대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성은 서서히 시신경이

파괴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초기와 중기에는

별 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말기에

이르러 시야가 좁아짐을 느끼고 더

진행될 시에는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때문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녹내장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안압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30분,

한 달 동안 꾸준하게 유산소 운동을

한 환자는 운동을 하지 않은 환자보다

안압 3mmHg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무거운 역기 운동 혹은 윗몸

일으키기처럼 복합이 증가하는 자세와 물구

나무 서기와 같은 요가의 특정 자세는 오히려

안압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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