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방 참을수없는 겨드랑이 탈출!




안녕하세요. 봄날의외과 부유방전담팀

황성배 박사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겨드랑이가 남들과 다르게

튀어나와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겨드랑이 살이라고 불리는

겨드랑이 부유방이라는 것입니다.


몇 년 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유방이

4개 달린 여자로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서 알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유방이라는 것은 4주째에 발달하는

유방의 뿌리가 겨드랑이에서부터 사타구니로

이어지는데, 8주가 지나면 가슴 쪽의 유방 뿌리를

제외하고는 퇴화하여 없어지게 됩니다.


가슴 쪽의 유방 뿌리를 제외하고 뿌리가 남게 되면

사춘기나 임신 출산 등을 통해 유선조직이

발달하여 튀어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은 겨드랑이 이고요.





겨드랑이 부유방은 두 가지로 진단 가능합니다.

유방촬영술은 가슴과 겨드랑이를 함께

눌러 촬영하며 젊은 여성의 경우 촬영 시

통증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유방초음파의 경우는 진단 시 통증이 전혀

없으며, 이 질환과 감별해야 하는

많은 질환을 구별하여 진단하는데 용이합니다.


유방초음파에서 이 조직은 일반적은

가슴 유방에서 보이는 유선과 동일하게

고에코(하얗게, 우측 사진)로 보입니다.





부유방은 유방외과를 찾기 전에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체격의 여성과 겨드랑이를 비교해보는 것.

브래지어를 완전하게 벗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했을 때 겨드랑이가 돌출되는지, 임신과 출산 이후에

겨드랑이가 튀어나온 것은 아닌지, 생리주기에 따라

통증이 생기고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은 없는지,

밀크 라인으로 불리는 유선의 뿌리를 따라 유두나

유륜으로 보이는 피부병변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이 질환은 그 모양에 따라

타입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Type I의 경우는 유선조직이 많이 발달하지 않아

조금 튀어나온 상태이고, Type II는 유선조직이

어느 정도 발달되어 많이 튀어나온 상태,

Type III는 유선조직 발달이 심하고 피부가

늘어진 상태, Type IV는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까지 유선조직이 발달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타입을 나누는 이유는 선별적인

솔루션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함입니다.

Type III의 경우는 최소 절개를 이용한 수술보다는

피부를 동반 절제하여야 좋은 경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솔루션은 최소 절개를 통한 흉터 최소화도

중요하지만 세 가지 중요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완전하게 유선을 제거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유선 주변의 과축적된 지방조직을

체형에 맞게 제거하는 것이며,

세 번째로는 겨드랑이에 분포하고 있는 혈관,

신경, 림프절 손상을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가 지켜진다면 재발을 방지

할 수 있고, 합병증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삼중 유선 제거 방식(TMRS 수술)을

이용하여 부유방 솔류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동 보조 지방흡입기를 통해 축적된 지방과

부드러운 유선조직을 흡입하고, 쉐이버 유선제거를

통해 중등도의 유선들을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단단한 유선조직이 남아 있는 경우

최소 절개를 이용한 유선 절제를 시행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재발의 주원인인 유선조직을

완전하게 제거하여 재발을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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