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술은 신체 곳곳에 악영향을 미치고 

각종 질환을 초래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간질환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주범이라 할 수 있죠.


우리나라는 과도한 음주 문화로 인해

이러한 알코올성 간질환의 발병률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지만 그 심각성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경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만성적인 음주에

의해 발생하는 일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의 다양한 질환을 일컫습니다.


원인은 과도한 음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간을 손상시키게 되는데, 과도한

음주량의 기준은 유전적 요인이나 나이,

성별 등의 개개인의 특징에 따라 차이가

있으 수 있으나 보통 하루 80g 이상을 섭취할

경우 간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어서, 음주를 습관적으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 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 할 수 있는데,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오측 상복부에

경미한 간비대가 나타나거나 가벼운

압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알코올성 간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도 증상이 거의

없어 증상만으로 두 간질환을

구별하기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마찬가지로 피로감과 소화불량,

우측 상복부의 불편감, 간비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손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통증과 고열,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선 간경변증이

아니더라도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알코올성 간질환 중 지반간이나

간염의 경우에는 회복이 가능하지만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발생하게 되면

대체로 회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는 간세포의 염증과 섬유화, 최종적으로

세포의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이지만

이 역시,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 있는데요,

심각한 상태인 경우에는 복수나, 식도정맥류가

발생하여 점점 커지다가 결국 파열되어 

심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뇌 기능이나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끝으로 간질환은 보통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환자 스스로가 질환을 자각하기 보단

다른 검사 시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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